아동수당 지급대상 신청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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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절대 지나쳐선 안 될 정부 지원금, 바로 아동수당입니다. 특히 ‘아동수당 지급대상’ 조건은 까다롭지 않아 많은 가정이 받을 수 있는데요. 정작 신청을 안 하면 못 받는다는 점에서 꼭 챙겨야 할 정보예요. 지금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과 신청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아동수당 지급대상 신청 꿀팁_썸네일

대상 조건은 단순합니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첫째, 아이가 만 8세 미만일 것. 구체적으로는 만 95개월 이하,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라고 보면 됩니다.

둘째, 아이가 대한민국 국적일 것. 보호자가 외국인이든, 한부모든, 조손가정이든 상관없이 아이가 한국 국적이면 누구나 해당돼요.

심지어 외국에서 태어난 아이도 대한민국에 출생신고만 잘 되어 있다면 아동수당 지급대상에 포함됩니다.

아이가 한 명이라면 월 10만 원, 세 명이면 월 30만 원! 놓치면 속상한 금액이죠.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아동수당 지급대상 / 사진출처:픽사베이

아동수당 지급대상으로 인정되면 매달 10만 원씩 지원됩니다.

통상 매달 25일쯤 지급되고, 주말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하루 앞당겨 들어오기도 해요.

대부분 보호자 명의 계좌로 현금 입금되며, 일부 지자체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 지급 방식은 지역별로 다르니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아요.

 

신청은 꼭 직접 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자동 지급’이에요.

출생신고만 했다고 자동으로 아동수당이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을 해야 해요.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 정부24,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 이 세 가지 중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동인증서와 기본 서류만 있으면 끝. 아이의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지급 계좌번호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소급 지급도 챙기세요

아동수당 지급대상 / 사진출처:픽사베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월부터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기간을 넘기면 신청한 달부터만 지급되기 때문에, 출산 직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병원 퇴원 후 바로 챙기면 놓치는 돈 없이 받을 수 있어요.

 

중간 변경사항, 꼭 신고하세요

아동수당 지급대상 / 사진출처:픽사베이

주소 이전, 계좌 변경 등이 생겼을 경우 꼭 관할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주소가 바뀌었다고 자동으로 따라오지 않아요. 이사를 했는데도 이전 주소지로 등록돼 있다면 지급이 중단될 수도 있어요.

또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면 지급이 일시 정지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도 사전에 신고하면 불이익을 줄일 수 있어요.

 

중복 수급도 가능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보육료나 양육수당과의 중복 수급 여부예요.

다행히 아동수당은 별도 지급이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도 받을 수 있어요.

저 역시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모두 받고 있고, 조건만 맞으면 복수 혜택도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챙겨보세요.

 

놓치기 쉬운 포인트 체크

아동수당 지급대상 / 사진출처:픽사베이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은 꼭 아동수당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셔야 해요.

• 출산 후 60일이 지나지 않은 가정
• 만 7세 후반의 자녀가 있는 가정
• 외국인 부모 + 한국 국적 자녀
• 최근 이사나 계좌 변경이 있었던 가정

신청을 안 하면 아무리 대상이 되어도 수당을 못 받는 구조라서 꼭 직접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애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받을 수 있는 건 챙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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