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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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나도 모르게 대출이 발생하거나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금융정보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서비스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주의할 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 방법_썸네일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란?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는 말 그대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신거래란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을 말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신규 여신거래가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만약 누군가 내 개인정보를 도용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죠.

 

서비스 신청 방법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 사진출처:픽사베이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는 신용정보원 사이트나 포털에서는 신청할 수 없고, 반드시 거래 중인 금융기관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기관 창구 방문 신청
•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신청 (일부 기관 가능)

특히 한 곳의 금융기관에서만 신청해도, 전 금융기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효율적입니다.

 

차단 상태 확인은 어디서?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 사진출처:픽사베이

신청 후 내 차단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신용정보원 공식 사이트(https://credit4u.or.kr:2443/)를 통해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을 거치면 현재 차단 상태는 물론 신청 내역까지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해제는 어떻게?

차단 해제를 원할 경우엔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해제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의 창구를 직접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는 타인이 무단으로 해제를 시도하는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청 가능한 주요 금융기관 이 서비스는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물론이고,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도 포함됩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과는 다른가요?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 사진출처:픽사베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데요,

여신거래 차단과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은 서로 다른 서비스입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는 대출과 신용카드 등 신용거래 차단이 목적이라면,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은 말 그대로 계좌개설만 막는 서비스입니다.

보다 철저한 보호를 원한다면 두 서비스 모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 사진출처:픽사베이

내 금융정보, 내가 지키는 시대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된 요즘, 금융사기의 수법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능동적인 정보 보호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신거래안심차단서비스 신청은 내 금융정보를 스스로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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