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연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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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발표한 유류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조치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한층 더 완화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장된 세제 혜택은 에너지·수송 분야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류세 인하 연장 발표_썸네일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휘발유·경유 가격 안정화

유류세 인하 연장 / 사진출처:픽사베이

기존에 6월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휘발유: ℓ당 82원 인하
• 경유: ℓ당 87원 인하
• LPG 부탄: ℓ당 30원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도 연말까지 유지

유류세 인하 연장 / 사진출처:픽사베이

소비 진작과 자동차 시장 활력을 위해, 승용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도 올해 말까지 연장됩니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 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 세율: 기본 5% → 3.5%로 인하
• 한도: 최대 100만 원
• 적용 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발전연료 관련 세제 완화도 함께 진행

유류세 인하 연장 / 사진출처:픽사베이

에너지 공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발전연료 세제 완화도 이어집니다. 발전연료는 전기 요금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해당 조치는 국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LNG: kg당 12원 → 10.2원 (12월 31일까지)
• 유연탄: kg당 46원 → 39.1원 (12월 31일까지)

또한, 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0% 적용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어, 취사·난방·수송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책 효과와 향후 전망

 

유류세 인하 연장 /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번 세제 인하 연장 조치는 서민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유가 동향 및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추가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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